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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로젠이사를 통해 이사를 진행했습니다.
보통은 오전 8시쯤 작업을 시작한다고 들었는데, 현장 팀장님과 직원분들이 7시 40분쯤 미리 도착하셔서 주변 점검도 하시고 준비를 하시더라고요. 그때 아직 입주청소가 덜 끝나 있어서 바로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기다리시는 동안에도 “8시에 맞춰 올라오겠습니다”라고 문자와 전화까지 주셔서 정말 세심하고 예의가 있으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견적을 받을 때 김진수 플래너님께서 설명해주셨던 내용이 하나도 틀리지 않았고, 실제로 현장에서 진행된 과정이 정말 똑같았어요. 과장 없이 진솔하게 안내해주셨던 덕분에 처음부터 끝까지 믿음이 갔습니다.
현장 팀장님과 주방 이모님, 그리고 함께 오신 모든 직원분들이 너무도 꼼꼼하게 일해주셨어요. 냉장고 뒷판 먼지 제거부터 내부 청소까지, 세탁기와 가전도 깨끗하게 정리해주시고, 침대 매트리스 케어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해주셨습니다. 거기에 커튼 설치, 액자 걸기 같은 세세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다 챙겨주시더라구요.
입주청소가 예상보다 늦어져서 3시에 끝날 예정이었는데 실제로는 4시가 넘어 마무리가 됐어요. 그 시간 동안 무려 3시간 가까이 기다리셨는데도 불평 한마디 없이 “괜찮습니다. 천천히 하세요.” 하시면서 끝까지 웃는 얼굴로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미리 말씀드렸던 추가 비용 부분도 서로 약속대로 잘 진행해주셨고, 마지막 짐 정리까지 깔끔하게 도와주셔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이사라는 게 아무리 많이 해봐도 늘 신경 쓸 게 많고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번에는 정말 마음이 편했습니다. 처음 상담부터 현장 마무리까지 하나도 흠잡을 데 없이 진행해주신 로젠이사 팀 덕분에 이사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다음에 또 이사할 일이 생긴다면 주저하지 않고 다시 로젠이사에 맡기고 싶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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