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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이사를 하게되어 짐빼는날, 짐넣는날 1주일 간격으로 2번이나 남부9팀과 함께 이사를 하였습니다. 
이 팀은 정말 가족과 같은 팀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분위기 너무 좋고 팀웍도 완벽합니다.
예전에 이사할때는, 힘든 작업을 한정된 시간내에 열심히 하려다보니 이사팀분들이 본의아니게 인상도 굳어지고 딱딱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저희가 뭘 좀 부탁할때도 눈치를 봐야할 때도 있었는데, 
남부9팀분들과 이사할때는 눈치보는 것 하나 없이 아주 편안하고 유쾌하고 든든한 마음으로 이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크고 무거운 액자가 있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일반적으로는 가지고 다니시지않는 장비도 미리 특별히 구해가지고 오셔서, 미술 전문 이사팀보다도 더 완벽하게 설치해주셨어요. 
남자 팀원분들도 한분한분 모두 친절하시고 가구 배치할때도 함께 의견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모님께서도 냉장고 내부 서랍 하나하나까지 깨끗하게 닦아주셔서, 이렇게까지 해주시냐고 했더니, 이사할 때라도 한번 안 닦으면 계속 안 닦게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감동이었어요. 
이사 끝나고 퇴근하시는 길에, 근처에 사시는 저희 부모님댁에 저희가 사용하던 가전제품을 이동,설치까지 해주고 가셨는데, 저희 부보님이 너무 친절하게 해주고가셨다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해달라하셨습니다.


이사하는 지인들이 있으면 꼭 추천하겠습니다.  남부9팀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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